[모두를 위한 서예교실]은 한글 서예, 한문 서예, 문인화를 모두 배울 수 있는 강좌입니다.

초급은 서예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과정으로, 서체의 발전 과정부터 서예에 필요한 준비물, 붓 잡는 방법, 자세를 익힌 후 한글 판본체와 한문 전서(篆書), 그리고 예서(隸書)로 분류되지만 오체(五體)의 장점을 두루 갖춘 광개토대왕비와 같이 획의 굵기가 일정한 서체들을 배웁니다.

중급에서는 한문 예서(隸書)와 해서(楷書), 한글 궁체 정자와 같이 획에 파임이나 삐침과 같은 변화가 있는 서체들을 배우고 구양순과 안진경 등 명필들의 글씨를 임서해 봅니다.

또한 사군자 중 난과 매화을 그리는 방법을 익히고 그와 어울리는 화제를 씀으로써 서(書)와 화(畵)가 어우러지는 작품도 제작해 보겠습니다.

고급에서는 한문 행서와 서간체, 한글 궁체 흘림체와 같이 글자와 글자 간 이어 흘려 쓰며 변화를 만드는 서체들을 배우고 집자성교서와 난정서, 쟁좌위 등 행서를 배우는 데 필수적인 글씨들을 임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급에 이어 사군자 중 겨울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그리는 방법을 익히고 알맞은 화제를 쓰며 걸품을 만들어 봅니다.

서예가 처음인 분들도, 악필인 분들도 쉽고 즐겁게 서예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