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한문 서체의 발전 과정과 종류를 살펴보고 서예에 필요한 필수 준비물과 붓 잡는 방법, 올바른 자세에 대해 배웁니다.

판본체의 일곱 가지 조형원리를 익히고 기본 점, 획 및 자음과 모음을 연습해 봅니다.

닿소리 기본 5자인 ㄱ,ㄴ,ㅁ,ㅅ,ㅇ와 모음을 조합하여 다양한 음절을 연습해 봅니다. 

ㅐ, ㅒ, ㅚ, ㅘ 등의 복잡한 모음과 ㄲ, ㄸ, ㅃ 등의 쌍자음, ㅄ, ㄻ, ㄺ 등 겹받침 쓰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닿소리 기본 5자를 응용하여 다양한 단어와 문장을 연습해 봅시다. 최대한 겹치지 않게 연습할 수 있는 글씨들을 준비해 보았어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종합하여 긴 문장을 연습해 봅시다. 글씨를 모두 같은 크기로 쓰는 방법과 강약을 조절하며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북 모양을 한 돌에 새겨진 석고문(石鼓文)을 임서하면서 전서의 특징을 배웁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와는 모양이 다르지만 재미있는 자형이 많아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거예요.

거북의 등딱지나 동물의 뼈에 새겨졌던 갑골문과 청동기에 새겨진 금문, 소전(小篆)의 전형이라 불리는 태산각석(泰山刻石)을 임서하며 다양한 전서 자형을 익혀봅니다.

아름다운 전서로 손꼽히는 오창석의 서령인사기(西伶印社記)를 임서하면서 서체의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장수왕이 아버지인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광개토대왕릉비의 자형은 예서(隷書)에 가깝지만 그 안에 전서, 해서, 행서, 초서의 장점이 나타나 있습니다.

난은 고결함을 상징합니다. 초급의 마지막 주차에서는 수묵화의 기본인 삼묵법을 익혀 난을 그리고 그와 어울리는 한글 화제를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