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충도 : 가지와 벌
권연진 선생님의 '채색에 美치다' 초급 작품강의, 초충도[가지와 벌]입니다. 신사임당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8폭 병풍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사임당초충도병(申師任當草蟲圖屛) 중 한 그림을 채색화로 표현해 본 것으로 방아깨비가 눈에 띈다고 해서 [가지와 방아깨비]라고도 불립니다. 섬세한 필치와 구도로 그려져 있으며, 단아함과 사실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총 3강의, 142분에 걸쳐 이루어진 본 강의의 수강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작과 똑같이 묘사하기보다, 비율을 잘 맞춰서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날아다니는 벌레들은 가볍게, 가지와 잎은 무겁게 칠을 하여 균형을 맞춰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