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륵[鉤勒]으로 그려 본 대국[大菊]
전숙인 선생님의 '묵향이 느껴지는 사군자' 초급 작품강의, 구륵으로 그려 본 대국입니다. 세밀한 선묘 후에 얇은 채색을 입히는 구륵법으로 큰 국화 꽃을 표현해 보았는데요, 색을 덧칠해가는 묘미와 채색의 깊이를 맛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3강의, 108분에 걸쳐 이루어진 본 강의의 수강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꽃의 중심 부분은 강한 먹색으로, 바깥으로 갈수록 점점 옅은 색으로 선묘합니다.
2. 채색 역시 변화를 주어 보다 입체감이 들게끔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