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보시면 꽃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요. 이런 복잡한 물체를 그릴 때엔 처음부터 자세하고 완벽하게 그리려고 하기보단, 어느 정도 틀만 잡아놓고 나중에 수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복잡한 물체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모작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그 작가의 테크닉을 최대한 살리는 것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고흐 특유의 거친 붓 터치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림을 봤을 때 세 가지의 단촐한 색상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말 많은 색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색상을 섞어 원작의 색감을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