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상으로 봤을때에는 마우스표시가 나오지않아서 곤란해 하실수있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시게 되면 내가 어느곳에 선을 긋고있구나 정도는
아실수 있을만큼 마우스커서가 어디있는지 표시됩니다.(작은동그라미로요)
익숙해지시는데는 얼마 걸리지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연습장에 직접 그리시는게
아니닌 만큼 모니터와 타블렛 패드를 번갈아보시느라 초반에
목이 좀 아프실수도 있습니다^^;
요즘 모니터에 직접 작업가능한 타블렛이 나오고있지만..솔직히 그렇게까지
비싼 도구가 필요한지 저는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저렴한 값으로구입한 타블렛도 도구로서는 다 제값은 합니다.
2.
펜심은 쓰시는 분들에 따라 빨리 닳아 없어질수도있고 오래오래 쓰실수도있습니다.
초반에 길들이기위해 타블렛패드에 종이를 깔고 연습하시는걸
추천해 드렸는데, 그때는 종이의 질감에 쓸려 펜심이 금방없어지고
처음에 중고제품을 사지않으시고 새타블렛을 구입하시게 될때에 어느정도 펜심
여부는 챙겨 넣어주기때문에 처음부터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거같네요
타블렛심이 닳아서 간당간당 하다 싶으실때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3.
모작을 할때에 늘지않는경우는 그림을 탐구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무턱대고 모작을 하면 그림이 늘지않죠. 본인의 그림을 그릴때에
모작했을때의 몇가지 요령이나 소스를 익히고 접해보면서 본인의 스타일이 만들어지고
그림이 늘게됩니다. 모작도 하는사람의 분석이나 생각에따라
그만큼 실력에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머리카락의 경우 완초에서 말씀드렸듯 도형화시켜서 알머리상태의 캐릭터에게
대입시켜주면 됩니다. 머리카락 한올한올에 집중하지마시고
주로 앞머리와 가마갈라짐 길이를 파악하셔서 덩어리를 먼저 잡아주시고 시작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예전에 세일러문이나 웨딩피치, 또 특수한경우 유희왕,나루토
같은 만화들을 보시면 머리가 도형처럼 덩어리감이 있는걸 파악하실수있으실거예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모작을하면 늘지않는다는 말은
제 의견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만화학원에 들어가게 되면 모작부터 시키는데
좋아하는 작가나 캐릭터를 보고 천천히 모작부터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