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윤아 선생님,

명화 따라하기 그림에 대한 질책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학생들 혼내기가 쉽지 않으시죠 .

댓글을 쓰다가 그림자체가 날라 가서 새로 쓰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혼란 스러운 것은 ,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 미술반에 주 1회 나가고 있는데, 

거기 미술 선생님의 지도가  두가지 이상의 색 혼합은 가급적 하지 않아야 되고, 특히 텃치는 원텃치를 원칙 하여야 한다고 강조를 하고 있어서 ,

김 윤아 선생님의 방법과는 상반되는 것 같아 혼란 스럽고, 매번 성의 없이 색만 발라 놓은 것같은 그림을 올려 놓는 결과가 된것 같습니다. 지난번 지적에서도 깊이 없는 그림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뜻을 이해를 못 했었습니다.

당연히 김윤아 선생님의 방식대로 그려서 평가를 받아야 겠지만, 초보라서 이해가 부족 했던 것 같아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도 김윤아 선생님의 방법에 공감 합니다.

텃치의 밀도가 없는 원탓치 기법 이라는 것도 미술계에 흔히 사용되는 방법 인지요 ?

감사합니다.

손 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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