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보드 작가가 되려면,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유학가서 스토리보드를 배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스토리보드로 유명한 나라는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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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 작가를 좀더 공부한다면?

자격증같은 것은 없습니다. 영화감독, 일러스트작가, 화가 ..... 스토리보드 작가 모두 

창작이란 측면에서 다양성 혹은 개성이 중요한 분야라서 미숙함은 경험의 차아정도지

자격을 따지거나 문턱이 있는 분야는 아닙니다. 진입이 쉬운대신 오래 유지하며 스스로

성장해야 유지할 수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지향하는 성공한 롤모델이 있다면 그 분야에 접근가능한 경로와 필요한 공부를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일단 질문에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보실 분들이

있을듯 싶어 일반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서술해 두겠습니다.

 유학은 어떤 경로가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경험도 관심도 크게 없던 방식이라 ...

스토리보드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면서 좀더 폭넓은 능력 이해와 확장성을

목표로 한다면 추천할만한 방법은 .... (유학은 경험이 있는 분에게 ~^^ㅋ ) 

스토리보드 작가는 보통 애니메이션 쪽에선 연출감독 혹은 감독을 해볼 수 있고 광고나 

일러스트 분야, 비주얼아트 분야 등 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1. 애니메이션 감독과 연출을 목표로 해본다고 할 경우

 국내의 3D 애니메이션 분야의 동화나 연출파트에서 경험하며 지향과 비슷한 작가의

경험을 따라가보는 경우와 독자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댓생 회화 능력과 함께 개성있는 연출과 장면구성에 대한 연구 등

보통은 지브리의 콘티북나 작화집 등을 참고해 연구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외의

다양한 애니와 영화의 결과물을 거꾸로 유추해 연구하고 능력을 키웁니다.

 이런 경우 목표를 높게 잡고 디즈니나 드림웍스 같은 곳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내

 볼 수 있겠지요. 그렇게 성공하신 분들도 있다니(저도 진심 부럽네요. 일찍 알았으면..) ~^^

 이때도 기본적인 연출뿐 아니라 다양한 단계별 이해와 실전경험은 결과물이 목표로하는

드로잉의 디테일 특징적인 지시와 애니나 영화 등 분야별 요구에 맞는 지시를 정확히

반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광고와 일러스트 분야에 특화해 본다고 할때

 다른 쪽의 접근보다 그림자체의 완성도와 다양한 비주얼을 만들기 위한 3D 모델링도

필요하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특화된 스타일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겠죠.

 이런 경우는 기본적으로 빠른 스케치 능력과 함께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일수 있는

효과적인 테크닉과 함께 개성있는 스타일이 거의 필수입니다. 

 컨셉디자인이나 메카닉을 공부하는 경우나 드로잉 자체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개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은 편 입니다.

 유학은 외국에서 작업해보겠다는 지향을 가진것 아니라면 국내용으로 꽤 비효율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스토리보드 이외 다른 목표와 지향이 있다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시고 꾸준히 실행하시면 됩니다.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는 현장경험을 통해 실제 자신에게 필요한 혹은 부족한 부분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는게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경력자에 대한 요구가 많은 곳이라 일정한 수순을 갖추는 것은 생각보다 쉽고 이후 

발전은 각자의 노력과 능력인 듯 싶으니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