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지에 대해서
선생님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강의 도중에 화선지에 대한 얘기 나와서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일반 연습용 화선지 2절지를 쓰고 있거든요.
붓글씨 독학으로 한 지 햇수만 2,3년 정도지만 꾸준히 하지 못하고 있다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화선지를 쓰고 계신가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번짐의 차이인가요?
제가 한지공예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사실 한지는 좀 비싸거든요.
그런데 다양한 종이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느낌이 다르겠지요? 제가 선생님 손놀림을 유심히 보니까
필력 조절이 관건인것 같던데, 얇은 붓을 쓰건, 뚜꺼운 붓을 쓰건,
그리고 종이를 어떤 걸 쓰건, 그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생각이 맞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