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신영훈 선생님! 참으로 좋은 강의를 듣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직장에 재직 중 환자들과 직원들에게 서예를 무료로 약 25년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퇴직 후 붓을 놓았다가 어느날 우현히 인터넷을 접하고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답니다. 참으로 도움이 많이 된 걍의였고, 약 10개월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열심히 들었답니다. 저는 정년퇴직 후 그동안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병원에서 봉사를 하다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만두었고, 이제 또 기회가 되면 그 노숙자들을 위해 봉사를 할 예정이랍니다. 그동안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적도 있었는데, 선생님 강의를 들으니 지난날이 그저 부끄럽기만 하네요! 선생님의 열정과 충실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그동안 부정만 해왔던 미전에도 도전해 볼까 하는데, 어떠신지요? 동봉한 눈에 덮힌 월매화를 나름대로 그려보았는데, 냉철하게 한번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가끔 이렇게 문의를 드려도 실례가 되지는 않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