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붓두께가 궁금해서요 : )
선붓이랑 채색붓을 나름대로 대중소로 사왔는데,
연진쌤의 붓두께랑 다른 것 같아요,
쌤이 초급에서 국화나 매화 그리실때 주로쓰시는
선붓이랑 채색화가 몇호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연습지에 그리면 원래 이렇게 물감주위가 번지는걸까요?
아무리 농도조절을 해도 윤곽선이 두툴두툴해요 흐엉.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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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H님 반가워요
닉네임 브러쉬라 그런지 붓에 관심이 많으셨네요 (농담ㅎㅎ)
채색붓 대중소 잘 사셨어요
국화그릴때 잎사귀는 채색 大를 썼구요
매화꽃은 小를 썼어요
선붓은 일명 사군자붓이라고도 하는 붓인데
채색붓과 달리 붓털이 길어요
물감과 물을 오래 머금을수 있어서 자주 물감이나 물,먹물등을 안뭍혀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사군자붓은 중간정도 싸이즈 구매하시면 될것 같아요
호수는 별도로 없고
붓은 사실 작품 할때 많이 있으면 좋거든요.
작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크기의 작품을 하게되니까
불필요한 붓은 없는것 같아요.
일단 지금 있는붓 쓰시고
쓰다보면 브러쉬님이 더 필요하다 싶은 크기의 붓이 생겨요
나랑 잘맞는 붓도 생기고,, 그때 재구매하시면되요
번지는것은,,
물과 물감의 농도 그리는 속도 의 문제인데요
연습지라는 특성도 약간은 작용할거에요
우선 물보다 물감의 농도가 진하면 잘 안번져요.
삼묵이 나오는것쳐럼
(처음에 물을 퐁당-수건에 살짝 물기 빼주고-물감을 잘 비비고-물감만 충분히
/ 걸죽하다 싶을정도로)
시작하셔야 매화든 국화든 포인트와 주인공을 살릴수 있어요.
사군자 붓으로 이연습을 해보세요
먹물고 해보고, 색으로도 해서
삼색이 나오게 색이나 먹물조합을해서
왼쪽에서 오른쪽 오른쪽에서 왼쪽 선연습을 하다보면
칼라도 잘 나올거에요,,^^
첫시작인데 마지막도 잘 마무리 하시면 보람될거 같아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