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김이슬)

글쓴이 : dewkim
등록일 : 2019-02-14
조회수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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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교를 70도 정도의 물에 담궜는데...바닥엔 대부분 그대로

아교의 특성이 예전에 아버지께서 나무의 이음할 때 뜨거운 불에 녹여서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70도의 물에 풀어진다는 게 처음부너 의하했지만 가리키는대로 패트병에 담아서 수회 흔들어도 상당수의 침전물은 그대로 남아요.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선생님의 패트병에 고스란히 녹아든 아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수강생들 아마 대부분 저와 생각이 비슷하거나 실행한 결과도 비슷할 것입니다. 뭐 정 안되면 아교풀 판다니까 사서 쓰면 되지만. 70-80도의 온수에 아교가 완전히 풀어진다? 이게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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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저 또한 급하게 작업을 할 때 그렇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물의 온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주변의 온도가 너무 춥거나 할 경우에는 좀 더 따뜻한 물을 넣어야겠지요.

일정 아교를 넣고 물의 양을 차츰  늘려가며 풀어주시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수업강의에서는 가능한 것을 여러분에게 설명해 드립니다.

 

때론 평소에는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해주는 보온전기메이트를 사용하여 아교를 만듭니다.
처음 물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야 좀 더 수월하게 진행이됩니다.


1.아교를 물에 담궈줍니다.

2.4시간정도이상 경과하면  형태는 사라집니다.(실내가 너무 덥지 않을 경우, 실내온도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춥지만 않다면 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3.점차적으로 시간이 6시간 이상 지나게 되면 덩어리는 거의 없어집니다.

4.용기에 물을 넣고 그 안에 아교를 넣어 중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