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김윤아)

글쓴이 : 김윤아
등록일 : 2011-03-26
조회수 :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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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작품과 달리 색이 진하게 나와요.

소묘를 할 때,
기초로 선을 그리잖아요.
그런데 기초 선부터 진하게 나와요.
처음부터 투박하고 굵진한 선이 나오니깐요.
중간정도 되면,
선을 계속 그어도 더 진해지는 느낌이 잘 안오고 그대로 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명암을 자연스럽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원기둥을 그리는 데,
교수님의 말씀처럼, 선을 나누어서 숫자대로 명암의 밝기를 주었는 데,
이어지는 느낌이 나지않고,
석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도 느껴지지 않아요.
어떻게해야 섬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선을 쓸 수 있을까요?
또 정형화된 선은 어떤 선인가요?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ㅡ^
 

 
선이 진하게 나오는 것은 손목과 연필을 잡은 손가락에 힘 조절이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흐린선 진한선 ,.모두...힘조절이 중요해요...
손목에 힘을 빼시고 조절해서 그리시구요!! 최대한 힘을 약하게 ...
말로설명은 한계가...즉 스스로많이그어보셔야 한답니다.
선의 강약을 주는것.줄수 있는 것은 드로잉에 젤 중요한 부분이니 ㄷ꼭 연습 하세요..
 
연필을 최대한 얇게 깍아주세요..앞부분을 뾰족하게 갈아서 하심 조금 나으실꺼에요!!!
 
그리고 정형화된 선이란..
자유롭지 못한 선이겠지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수 있답니다...
 
우리는 선을 얇게도 두껍게도 진하게도 흐리게도 다 사용할 줄 알아야 하죠..
여러 물체를 그리니까요..
그런데 자기가 할 줄아는 선만 계속 사용하는 것도 정형화 된거고..
그죵?!
 
선을 다양하게 그어 보세요...
 
선으로 표현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답은 연습뿐!!!^^;;;
 
 
연습해 보시고..투터링에도 올려주세요~
 
힘조절에 신경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