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작품과 달리 색이 진하게 나와요.
소묘를 할 때,
기초로 선을 그리잖아요.
그런데 기초 선부터 진하게 나와요.
처음부터 투박하고 굵진한 선이 나오니깐요.
중간정도 되면,
선을 계속 그어도 더 진해지는 느낌이 잘 안오고 그대로 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명암을 자연스럽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원기둥을 그리는 데,
교수님의 말씀처럼, 선을 나누어서 숫자대로 명암의 밝기를 주었는 데,
이어지는 느낌이 나지않고,
석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도 느껴지지 않아요.
어떻게해야 섬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선을 쓸 수 있을까요?
또 정형화된 선은 어떤 선인가요?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