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선생님의 지난 답변을 리뷰하며..
선생님의 만화는 어떤 작품인지 나중에 여쭤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튜터링하면서 보게 되어서 넘 좋네요 ㅠ
선생님은 귀여운 여자아이를 너무 잘 그리시는 것 같습니다 ㅠ 저는 여자를 잘 못 그려서 고민이예요 ㅠ 제가 여자인데..이런 일이 ㅠ
참, 실례가 안된다면 한국으로도 출판되는지 제목은 뭔지도 궁금합니다!사보고 싶어서요/ㅂ/
그리고 그레이 스케일만 써도 된다는 프로작가님의 말씀이기에 저는 안심이 됩니다 ㅠ
결론은 클립스튜디오에서 그레이스케일만 써도 된다는 거지요? ㅠㅠ 벡터레이어와 모노크롬 모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ㅠ
이제 배경 트레이싱 연습해보러 가야겠네요 ㅠㅠ
오늘의 질문은
1. 일단 첨부한 파일은 선생님의 단과 강좌인 수트 그리는 법을 듣고 저도 연습해본 것인데,
사진을 보고 그린 것이라서 수트의 모양자체는 어색하지 않으나 (제 생각이지만요 ㅠ)
어느 부분에 먹을 적절히 넣어야할지가 고민이 되네요 ..사실 전반적인 옷에 대해서 먹을 어떻게 넣을지는 늘 고민입니다 ㅠ
펜선이나 그 외에도 지적 부탁드립니다 ㅠ
2. 스토리를 짜는데 있어서 질문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캐릭터..라고 할까요..
여러가지 스토리를 짜본다거나 콘티를 짜보고는 있는데, 갑자기 혼란 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독백, 즉 혼자서 생각하는 부분이 많더군요..제가 연습으로 그리는 만화도 그렇구요.
그런데 독백은 보통 주인공'만'?하는 건가요?
그외 인물들은 거의 생각하는 것을 드러내면 안되는 걸까요?
제가 이런 것을 신경쓰면서 만화 몇 편을 보았는데 생각하는 게 다 드러나는 건 주인공 밖에 없더라구요 ㅠ
하지만 뭔가 전달할 것이 있을때 생각을 드러내지 않던
주변 인물들이 갑자기 생각을 하게 만들어도 되는건지..
아니면 주인공만이 독백을 해야하는 건지
또는 주인공급 조연들,그러니까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은 생각을 드러내도 되는 건지...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은 끝까지 생각을 드러내지 않아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ㅠ
제가 연습으로 그리는 (지난번에 보여드린) 수인 만화.. 계속 그리고 있는데 인물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각자의 생각이 있는 인물들의 관점을 보여줄 때는 생각을 '' <-이런 생각 표시 안에 적어넣어야하는데
이 법칙에 의하면 주인공 외의 인물이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면 너무 다 드러내서 만화가 재미없게 되어버리는 건가?하고
고민하게 되구요..ㅠ 작품을 보여드리면서 상담받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