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 쎈 캐리커쳐 강사 김연호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도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잘 갖고 있답니다!^^
아~ 글만 봐도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선생님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됩니다.
역시 선물중 선물은 마음이 담긴 그림이 최고하고 생각하는데요, 학생들 한 명, 한 명 캐리커쳐로 그려서
액자에 담아 선물하신다니, 학생들이 정말 너무 기뻐할거라고 생각드네요. 멋진선생님입니다...짝짝...
그럼 본격적인 질문에 대한 답글 명쾌하게 드려보도록할게요~^^
1. 액자에 넣어 선물하려면 어떤 종이에 어떤 필기구가 좋을 까요?
-> 액자에 넣는 다는것은 "오래, 훼손되지않게 보관할 수 있게"하는 역할이 가장 큰것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필, 파스텔, 색연필, 수채화 등등 소재 자체가 기왕이면 손이 안닿게 보관되는 것이 좋구요,
반대로 아크릴이나 유화종류는 캔버스상으로 공기중에 노출되도 큰 영향을 받지않죠^^
그리고 액자는 그림의 가치와 멋을 향상시켜주는 힘을 갖고있죠^^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연필 소묘만드로도 충분히 멋을 살릴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캐리커쳐엔 파스텔, 색연필처럼 은은하고 다양한 색감을 낼수 있는 재료가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건재료 특성상 가루이기때문에 정착액인 "픽사티브"를 꼭! 분사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주 견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2. 색도 넣고 싶은데 중급 과정 후 가능할까요?
-> 중급과정에서는 펜을 사용하서 그리는 펜화타입의 작업들이 이어집니다.
색을 사용하는것이 꼭 많은 색을 담아야지만 멋진 작품이 되는건 아니랍니다~ 불그스름한 볼터지만 넣어도 확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작품별 강의에 보시면 아주 간단한 색감을 담고 있는 강의가 있답니다.(ex. 아이유, 샘 헤밍턴)
3. 과하지 않게 (캐리커쳐지만) 예쁘게 멋지게 그려주고 싶은데 어찌 접근해야할지요?
->원하는 스타일로 확실한 목적을 갖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선을 얇고 여리여리 하게
쓰면 좋구요, 팝아트나 만화처럼 강렬한 느낌을 갖기 위해서는 선을 두껍고 최대한 생략하여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갖으시고, '나는 아티스트다!'라는 생각을 하시고 자유롭게 선을 운용하시면 되겠씁니다.
아무리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도 그 날의 컨디션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작품이 잘 나오지 못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자신을 믿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선생님의 자신감과 정성을 학생들이 분명 알거라고 확신합니다^^ 선생님의 스톼일~을 잘 보여주세요.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마지막 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래요^^
다음에 멋진 작품, 튜터링 게시판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답변내용]--------------------------------------------
여기다 답글 달면 되는건지.. 그냥 달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신을 믿고 도전 하겠습니다^^
중간에 포기 하지 않기 위해
학생들에게 미리 선물하기 위해 연습 중이라고 애기를 해버렸습니다.
자신의 사진을 마구 보내네요. 연습하랍니다 ㅎ ㅎ
--------------------------------------------[답변내용]--------------------------------------------
네^^ 이런식으로 달아주셔도 됩니다.
학생들이 역시 자신을 대상으로 그림을 선물받는 다는걸 참 흥미롭게 생각하나봅니다!
미리 듣고 받는 선물은, 역시 기대가 커질 수 밖에 없을꺼예요~ 연습 부단히 하셔야겠네요.
게시판에 파일첨부 하셔서 올려주시면 제가 피드백, 꼭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