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글쓴이 : 모래톱
등록일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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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 바구니

겨울과 털실은 이즈음 꼭 어울리는 소재인 듯합니다. 전부터 색깔 예쁜 털실꾸러미를

꼭 그려봐야지 하던 참이라 반가운 마음에 얼른 그리고싶어서 주차를 건너뛰어

강의를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고 특히 바구니가 마음처럼 되지않아 속상했어요.

마무리까지도 꼼꼼히 손질하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감동받아 저도 나름 부족함을

최대한 메꾸어보려고 애를 썼는데 역시 한참 부족한 그림이 되었네요.

늘 느끼지만 처음 스케치가 제일 중요하다는 걸 새삼 알게됩니다.

그래도 선생님을 열심히 따라하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나중에 노랗게 잘 익은 군고구마 그림도 올려주시면 하는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