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또 어슬픈 그림이 되었지만 산토리니를 완성해 올립니다.
수강마감일이 추석 즈음이라 마음이 조급했네요.
다시보니 좀더 진하게 색을 칠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쉬운 듯 보였으나 쉽지않았던 색연필 그림과의 6개월,
선생님의 꼼꼼하고 정감있는 수업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아, 조근조근 친절히 가르쳐주시는 대로 열심히 따라하느라
그 더운 여름이 언제 지나갔나 싶네요.
앞으로 색연필그림은 손놓지 않고 틈틈이 계속 그리려 합니다.
색연필의 따스한 색감이 너무 좋아서요.
비록 인터넷 강의였지만 그때마다 선생님과의 수업이
생각날 듯 합니다.
그동안 바쁜 시간에도 평가와 조언 아끼지 않고 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