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글쓴이 : 현공쥬
등록일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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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봉지와 유리잔입니다.

아이고.

며칠동안 틈날때마다 심혈을 기울였는데

더 손댔다가는 오히려 망칠까봐

여기서 멈춥니다.

맘으론 즐겁게 하자 즐겁게 하자했는데

저 늙은것같아요.

너무 심혈기울이다 주름생긴듯합니다.ㅎㅎㅎㅎㅎ

집중한다고 정신만 쏟으면

저도 모르게 자꾸 뒷 부분이 진해져서 두어번 지워냈습니다.


태어나 처음 그려본 유리잔, 감회가 새롭습니다,

유리질감을 꼭 그려보고 싶었거든요.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