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여자

으아아, 이 여자 그리는 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어제 하루 종일 걸렸어요.
형태를 고치고 또 고치고... 눈썰미로 그려야 하니, 아이구, 정말 힘들었어요.
덕분에 집안 일이고 뭐고 해야 할 일을 다 뒷전으로 미루고 이 여자한테 미쳐서 어제 하루를 보냈답니다. :O
(참, 이 여자의 이마 위쪽 머리에 빛이 비취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지우개질을 했으나 아직 기술부족으로 뭉개지기만 해요. 몇 번 해 시도해 봤지만 더욱 더 뭉개져서 포기했어요. 선생님의 얼마전에 해 주신 조언대로 더욱 열심히 지우개질 연습를 해야 겠어요. 지우개질을 제대로 습득하지 않고서는 정말 안될 것 같다는 위기위식(?)이 듭니다.)
선생님의 평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