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22강 마치고 저의 습작 올립니다.

강의 큰 도움되고 있습니다.. 전 62세 은퇴자이고요 아내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진공 상태의 인생말년.. 뭔가 유익한 거로 채우려 등록했구요, 선생님께서 절 혹시 잠자는 수강생이라 생각하실까봐 졸작이나마 이렇게 올려봅니다. 총총1
자평: 유리컵이 주인공이라면 검은비닐봉투는 조연인데, 저의 경우, 비닐봉투가 주연인 양, 선 긋기가 다소 요란해진 듯합니다. 아무래도 유리컵의 “까칠하고 냉정한” 질감을 크게 살리지 못한 게 이유인 듯 하고, 특히 컵 밑둥의 빛의 굴절에 의한 특유의 무늬가 원한 만큼 살려지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이 컵보다는 봉투에 뺐겨서 그럴 듯 싶습니다. .. 총총2
업로드된 첨부자룔 다시 열어보니 확대본이 열리고, 솜털까지 노출되는 모습을 보니 사진축소본(=농축된 화소)은 그럴듯한데, 확대본은 영~ 아니네요. ㅠ.ㅠ 총총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