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란도라 합니까?

지난번 홍매에 대한 과찬과 친절한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중급 강의에서도 사군자를 한번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군요.. 강의내용에 따라 절벽위에 피어난 난을 그려 보았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리고 화제도 한번 써보고 싶으니 난에 어울리는 화제를 소개해주면 고맙겠습니다. 사군자에 한글로 쓴 화제도 괜찮을지....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전숙인 2012-03-11
- 평가 :
- ㅎㅎ 과찬이 아니었습니다.^^ 이 그림에서도 재능이 많이 엿보입니다. 우선 난의 자유로운 느낌의 운필이 참 좋구요 선의 질감도 매력이 있습니다.^^ 바위의 느낌을 표현할때 가능하면 선이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있게 중심이 되는 선을 한 번에 휘릭^^ 그리고나서 잔터치를 해주면 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화제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작품의 구성과 잘 어울린다면요^^ 사군자에 어울리는 화제는 지식나누기에 올려 놓도록 해볼게요. 나중에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