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요즘 업무로 많이 바빠서 오랫만에 그림을 그렸답니다.

지난번 선생님이 코칭해 주신대로 외곽선을 좀 더 굵게...그리고 머릿결을 좀 더 살려서...

작품 올리니 봐주세요.

아직 바탕이랑 섬세한 표현은 덜 했습니다.

머릿결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손볼거구요..

그래도 선생님의 코칭으로 좀 더 실력이 향상된 듯한 느낌이예요..ㅎㅎㅎ

남편도 보더니 지난 작품보다는 더 자기를 닮았다고 칭찬하더군요..

그리고

이 작품으로 자격증 신청해 볼까하는데...어떠신지..

또

자격증 신청 작품은

마지막 바니쉬까지 칠해서 보내나요? 아님 그냥 그리기 완성으로만 보내나요?

선생님의 코칭을 기다리는 시간이

생활속의 작은 즐거움과 기다림으로 보낼 수 있어

많이 좋답니다. 행복하구요.

나이들어 가면서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또한 제가 취득한 자격증으로

퇴직후 성당에서 봉사활동할 때 요긴하게 쓰일거라

더 행복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