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은 예전에 그리던 악마형 캐릭터를 베이스로 설정을 더해서 8등신 청년을 그려 보았습니다. 저번과 똑같이 설정 컷을 그렸습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글의 성향이 판타지 쪽이기에 이야기를 만들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이쪽에 가깝습니다. 대사도 넣어 보았습니다. 

지금 구상하고 있는 글은 미노타우로스 신화를 소재로 해서 여기다가 악마와 천사(세부적인 명칭은 달리 설정해 두었습니다.)의 혼혈이라는 설정으로 주인공을 설정해두었습니다. 저번처럼 배경이 없어서(아직 잘 그리질 못해서....ㅠㅠ) 컷이라고 부르기엔 모자랍니다. 가끔씩 배경을 그리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그간 배운 것을 토대로 캐릭터를 보다 안정적으로 그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날개 달린 미노타우로스인데, 인간형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곁에 악마형 캐릭터도 작게 그렸습니다.

저번에 그 '야시시한 부분(-///-)'을 가르쳐주신 대로 고쳐보니 나아졌습니다. 날개도 명암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러니까 저번보다 조금 날개가 하얘진 것 같습니다. 근육은 아직 책을 보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허리에 벨트 라인이라고 그렸지만... 두꺼워서 복대 같네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