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간절히 그려 보고 싶은 만화를 벗삼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동안 혼자(삐질) .... 그려오다가 좋은 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첫 시간에 배웠던 초간단 캐릭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정말 많이..) 제 자작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를 그려 올려봅니다. 간략하지만 대사도 쳐 보고, 그리면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내용 구상도 해보았습니다.

게다가 다 남자 캐릭터...네요. 언젠가 여자 캐릭터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강의에는 순정풍도 있었지만.. 순정풍....은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네요.

날개가 낙엽 떼다가 이어붙인 것 같네요. 

앞으로 헤쳐가야할 여러 산들이 있겠지만, 열심히 배우고 재밌게 그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뵐게요.

그림이 여러 개가 올라가지 않아서 사이툴에다가 창 여러 개 띄워놓고서 캡쳐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