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ㅠㅠ

이미 블로그에서 보고 가셨을꺼 같아서 망설였거든요. ㅠㅠㅋ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위에 그림은 선생님의 말씀을 차용해서 잔디를 죽였더니 정말 깔끔한 나무가 나왔네요. ㅎㅎ

주변에서도 잘 그렸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오른쪽은 그.... 선생님께서 지적하셨던 용사인데요....

좀 더 어울리게 레이아웃을 바꾸어서 수정해봤습니다....

그래도 이상한것 같기도 하네요... 나름 예토전생 시킨건데..

나무와 용사가 어울리지 않는 이유가 뭔지 몰라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제 생각에는 나무를 주제부로 쓸 만큼의 묘사를 했기때문에 용사와 누가 주제인지 모르게 되는

경향이 나타난것 같은데 맞는건가요? ㅠㅠ 그래서 이번엔 용사의 머리를 가로세로 1/3 지점에 놓아서

주제부 처럼 느껴지게 하고 나무는 잘라서 주제가 아닌걸 강조시켰는데 좀 나아진 느낌은 들지만

여전히 좋은 그림이라곤 볼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ㅠㅠ;

용사의 어색한 인체에 의한 문제인걸까요..ㅠㅠ.

주인공을 더 묘사하고 부 주제인 나무는 힘을 약간 빼야 좀 어울리게 될까요.ㅠㅠ

이번엔 대사를 넣어서 그림의 장면이 이해는 할수있게 되었지만... 역시 잘 그리는 사람은

대화창이 없어도 표현하고싶은걸 잘 표현할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참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 그림같습니다. ㅠㅠ 더 어울리는 구도를 따로 연구해서 그려야 하는 걸까요?.... ㅠㅠㅋ

부족한 점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ㅜㅜㅋ

그리고 이번 튜토링은 성의없이 재탕을 올려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ㅋ

아.. 그리고 방금 막 내시경을 마치고 오는 길입니다. 의사 선생님말론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시네요. ㅎㅎ

그냥 폭식을 하지말고 규칙적으로 위에 부담없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ㅠㅠㅋ

요즘따라 위장이 조금 안 좋아진것 같네요. ㅠㅠ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ㅋㅋ

오늘 하루는 푹 쉬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겠네요. ㅠㅠㅋ

6주차 강의 배경이랑 인물을 같이 그리는 강의라서 그런지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ㅠㅠㅋ

그럼 글을 이만 마치고...

선생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ㅠㅠㅋ

-------추가내용----------

용사를 빼면 다 해결될 문제를 계속 용사에 집착을 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ㅋ

사실 전 RPG만화 같은걸 그리고 싶어하거든요. ㅠㅠㅋ

재미있는 알피지 게임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 ㅠㅠ

어렸을적에 일본식 rpg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