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글쓴이 : 뿌꾸이
등록일 :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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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4주차 2번째 강의를 듣고 따라그려봤습니다.

설명만 듣고 안보고 그려봤는데 역시 선생님과의 결과물 차이가 크네요. ㅠㅠㅋ

(남고를 나와서 여자 교복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입던 교복을 그렸습니다.ㅋ;)

전 기껏해야 오래전에 배웠던 입시미술 경력 3년이 전부라 15년의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습니다. ㅜㅜㅋㅋ

형태도 틀려서 최종적으로 동생에게 확인을받고 기울어진 책상다리를 고치고 업로드를 하게됬네요. ㅠㅠㅋ

강의중의 말씀해주신 왼쪽그림의 빨간선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책상따로 사람따로 놀더라구요;

디지털 작업을 하다보니 컨트롤T로 형태를 바꿔가며 조금 반칙을 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다보니 또 똑같은 필압으로 그리는 버릇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른쪽 처럼 필압을 후반부에 추가를 하는 방식으로 해봤습니다. 원래 이런식으로 해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어디에 필압을 넣어야 할지 아주 망설였다는 것입니다.ㅠ

그래서 그에 대한 질문을 올리고자 아래에 5가지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1번은 필압이 전혀 안들어간 지금의 제 그림방식이네요.

2번은 제가 입시미술할때 배웠던 필압방식입니다. 지금도 필압을 넣어라고하면 이렇게 넣곤 하는데요.

3번 같은경우엔 선생님의 그림을 봤을때 느껴지는 필압의 방식입니다.

4번은 선생님께서 몇일전에 저에게 말씀해주신 힘이 들어간 자리에 넣는 필압을 표현했구요.

5번은 이것도 입시미술할때 배운건데 물체가 2개가 겹쳐지면 겹쳐진 면을 띄워주기위해 필압을 넣는다는게

얼핏 기억이 나서 넣어봤습니다.

필압에 대한 이론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지 않아 이번 그림에 필압의 망설임이 여과없이 드러난 것 같네요.;

선생님께선 어떤 방식으로 필압을 넣으시는지. 아니면 제가 말한 5가지가 전부 틀린건지 궁금하네요

2번부터 5번을 모두쓰면 필압때문에 정신이 없어질것 같기도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선생님께선 어떻게 필압을 넣고 계신지 여쭈어봅니다. ㅠㅠ 

아 그리고 필압 이외에도 꼭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