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그린 작품 ^^;;

고흐는 빠르게 그림을 그렸다고 하셨는데, 저는 한달이나 걸렸네요 ^^;;
조금씩 추가하고 마르면 색이나 느낌이 달라져 다시 또 덧칠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후딱 가벼렸습니다.
근데, 점점 미궁으로 빠져가는 그림이 되었어요 ㅋㅋ
나무가 자꾸 뚱뚱해 지기도 하고 갈라짐도 있어서 덧칠도 했답니다.
다양한 색을 사용하는 구름은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밀밭의 느낌은 정말 좋으네요 (그림으로는 잘 보이는데......눈으로 보는것과 사진이 정말 다르긴 하네요 ^^;;)
다른 그림에서도 이런 기법으로 또 그려보고 싶었어요
임패스토 기법......... 정말 매력있네요 ^^
고흐의 팬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