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글쓴이 : 몽환의광대
등록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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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과 목각손을 그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온다던 태풍이 소리 없이 물러가고 무더위가 심해진 밤에 제 손을 그린 습작과 이번에 새로 산 목각손을 그린 그림을 올려 봅니다.

 

익숙하게 그리게 된 부분만 자꾸만 그리고 싶... <!!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손 그리는 거에 손이 갑니다. ㅠㅠ. 이번에는 발과 전체적인 동세와 포즈를, 어색한 부분 최대한 줄여서 그려 보겠습니다.

 

익숙하지 않는 것도 자꾸 보고 매일 연습하면, 잘 그리게 되겠지요.. 왕초보는 여기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더워서 잠이 오질 않네요. ㅠㅠ. 열대야인가 봅니다. 열대야를 헤치고 강의를 들으며 그림을 그려 보겠습니다.

 

위에는 제 손이고 밑에는 목각손입니다. 아직 명암을 잘 넣질 못해서 어색하지만, 이렇게라도 연습해둬야 나중에 명암 부분을 배울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익숙하게 그릴 수 있을 테니까요. 어색해도 왕초보의 몸부림이라고 생각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