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글쓴이 : 몽환의광대
등록일 :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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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린 원기둥입니다.

​처음 했을 때는 따라가기가 바빴었는데 세네 번쯤 반복하니까 다행히 형태가 눈에 익숙해갑니다. 

 

선생님께서 집어주신 밑면의 형태를 좀 더 둥글게, 왼쪽 기둥 부위 명암 잡아주고, 오른쪽 명암 어두운 부분의 반사광을 세지 않게 연필로 누르고 밑면의 반사광 역시 좀 더 눌렀습니다. 제 눈에는 전보다 괜찮게 나왔는데, 전문가이신 선생님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평가를 받기 위해서 그림을 올리는 매순간 떨립니다. 다 배워가는 과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