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글쓴이 : 주거야화
등록일 : 20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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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쌤게 질문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번째 휴가를 맞아 내일 계급이 하나 올라가는...(^^;;;...) 주거야화입니다.
그림을 그리기엔 상당히 열악한(?;;) 자대에서, 있는시간 없는시간 짜내면서 공부와 그림을 그리다가 왔는데...
그덕인지 그림이 확 줄진 않았지만... 실력향상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_= ㅇㅎㅎㅎ..;;
연등시간(밤에 시간을 연장해서 공부(?)하는것....)과 파트너 '라이트펜(효자)'​을(를) 활용해서
눈 안나빠질정도 선까지만 만화 연습을 하거나... 공부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요,
(군..복무는... 빠지지 않고 하고있습니다....... 닉네임값은 해야지요.. 낮에 일하고 밤에 그림그린다인데..ㄷㄷㄷ)

그린것은 많으나..(편지지를 60장사서 모조리 그림그리는데 써버린....
전 참 나무에게 못할짓을 했습니다..;;;) 질문할거리는 태산같은지라...
오늘아침에 그린것과(1, 2번째)... 질문거리가 겹치는 그림(3번째)를 올려서 궁금증을 여쭤볼까합니다.
폰카메라로 찍을수밖에 없어서(스캐너가 고장났음) 안좋은 화질로 튜터링게시판에다가 그림을 올리게되어
상당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이제보니 사진에 계단현상이 나타나는군요...
포토샵의 '안티 엘리어싱(계단현상 완화시키는 기능)'기능이 아주 필히! 필요해보입니다.!!.... ;_;


우선 첫번째와 두번째 그림을 보면... 
1. 자대 내에서는 펜을 구할 수 없는지라, H연필의 강약가지고만...
굵기 연습을 했습니다 (... 연습이 되긴하나요?...게다가 펜은 뾰족한 아이템이라서 반입금지... ㅠㅠ)
그 덕에, 오늘 오래간만에 펜을 잡는데...... 약간 구분될만한 곳에다가만 잉크를 약간 더 굵게 넣어줬습니다.
그랫더니 뭔가 어색하게 됬는데요 ^_^;;...
(애초에 제 펜실력이 또 줄어든 탓도 있습니다.;;; 이점은 제가 연습을...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수로?!)
기억을 더듬어보면, <양쌤의 실전만화공방 중급편>에서, 중간중간에 펜으로 굵게 먹을 넣으시던데.....
구분을 지어줘야하는 부분을 넣어줘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왠지 밍숭맹숭할거같은 부분에다가 넣어줘야하는건가요?

그리고 펜촉으로 펜선을 넣을때.... 더 얇게 넣어야되는건가요 ㅎㅎ..;;;
감이 없어진것같습니다만... 지식으로라도 알아놓는편이 나중에 펜을 다시 잡을때
더 좋을것 같습니다.

2. 자.. 이 첫번째와 두번째의 그림은 실은 새해를 자대에서 맞이하게 되는지라, 미리 양쌤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드리기위해.... 그린.. 것인데... 정작 복주머니가 강조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상태에서 ​​복주머니를 강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음에 설정해놓은 두 명의 남녀에서 남자를 없애버린다던지... 주변환경을 정리해줘야하는건가요?

이런 잔인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건가요?

3. 3번째그림은.. 11월달에 다른 전우(.. 훈련병 내지는 교육생때 '타인'을 부르는 말..;;)의 부탁으로 그린
몬스터(...엘프;;;;)입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엘프가아니구요 ^^;;
그 인물이 입은 옷인데..
첫번째와 두번째의 그림은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한복입니다. (OTL)
그리고 3번째의 그림은 뭔가 모르겠지만 분명 실크재질의 옷일겁니다.(정체불명의옷..;;)
올해 여름이었나.. 언제 중급강의를 들으면서 <재질에 따라 주름을 달리 넣는..>것에 대한 강의 내용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화하지 못해서 난감합니다 (튜터링에다가........ 직접 실크재질로 된 식탁보를 들이대면서 질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번째로 질문드릴 요소는... (빳빳한 재질과 흐물거리는 재질의 주름 차이정도를 어떻게 넣어야 독자 내지는
그리는 사람의 눈에 자연스러울까) 입니다.


강의를 못듣고 군대에서 군복무를 하고있지만, 항상 거대한 질문을 튜터링게시판에다가 남기고 가는 듯 해서 면목이 없습니다 (- -) (_ _) ;;
고급편 강의가 드디어 나왔던데... 찍게되셔서 상당히 축하드립니다~ 지금 못들어서 좀 아쉽지만, 강의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의파일에 오류또한 없길....!)

'손과 발' 첨부파일 잘 연습해보겠습니다.(0_0;;;;).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자대에서 눈을 치우면서 1월 1일을 맞이하게 되는데요..(비극이다.............................)
엄청 이른것 같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OTL

P.S

2번째 휴가를 나와서 드로잉서적과 영어책을 잔뜩 싸들고 오늘 자대로 다시 들어갑니다.(도서반입 가능하다고 해서.)
드로잉서적에.... 여성의 누드그림이 살짝 있는데..(인체비례 설명때문에..)
불온서적으로 분류 안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제발 ㅎㅎㅎㅎㅎㅎㅎㅎ...;;)

끝으로..그리고.. 다른나라 언어로 되어있는 how to draw manga 책이 통과될까....
잘못구입해서... 러시아어로된 책을 샀습니다(2년전에)... 읽을수없어서 난감합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