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오래간만에 튜터링게시판을 활용하는 주거야화입니다.
본래, 튜터링게시판이 사적인 이야기를 주고받는 공간은 아니라서, 이 게시글을 올리고 난 이후
게시글이 삭제될지 아닐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제가 다음주 월요일날 군입대를 하게 되서(상당히 늦게가는 편입니다.)찾아가서 인사라도 드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제가 태어나서 무언가 세세하게 가르쳐주신 몇 안되는 분이기 때문에ㅎㅎ;;;;)
형편이 안되기에 튜터링게시판에라도 끄적여봅니다ㅠ.
'양희수 실전만화공방'의 희수쌤이 저랑 성씨가 같다는 이유로 처음에 선택해서 들었던 기억(^^;;;) 이 있습니다. 올해 1월 말쯤부터 들었던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른듯합니다. 아직 펜터치도 영 어색하고, 풋풋한 초보의 티가 나나, 양쌤의 강의를 만날 수 있었던건 상당히 우연이기도 하고, 제 인생에서 행운이었던것 같습니다 ㅎㅎㅎ;;;(진심으로). 항상 배우고는 싶었으나 기회가 안됬었는데 양쌤덕에 그나마 인강을 통해서 어깨너머로 그리는 방법을 슬쩍 엿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에대해 모니터를통해서 감사 큰절을 올립니다(ㅇ_ㅇ;;;;)
음... 때문에 군입대를 하게 되는게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ㅎㅎ;;;;
비록, 군입대를 하게되서 평소에비해서 시간이 촉박해지리라 생각되지만,
양쌤이 가르쳐준것 또한 참고삼아서 평소의 페이스를 잃지않고 짬짬이 연습해보도록 노력해볼까합니다.
(그렇다고 군대 내에서 근무를 소홀히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ㄷㄷㄷ;; 공군으로 입대해서...
자기개발의 시간이 살짝 더 주어지리라.....감히 희망해봅니다.)
양쌤또한, 초심을 잃지 마시고 훌륭한 튜터링과 알찬 강의로 수강생들을 맞이하셔서 저와 유사하게
양쌤의 강의를 보고 '내가 시간을 헛되게 투자하지 않은듯하구나'라고 스스로 느끼게되는
제 2, 3의 단골 수강생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리하시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 -)(_ _);;)
아직은 새내기 수준이지만, 제 인생에서 만화그리는것이 상당히 중요하기때문에
언제라도 '양쌤의 실전만화공방' 고급편이 나온다면 수강신청을 해보고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ㅎㅎ..
'남아일언 중천금'이라고..... '꼭 만화를 놓고싶진 않다' 는 이말을 스스로 지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양쌤께서 무사 평안하시고, 일이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주거야화 올림-
P.S) 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이상하지만..... 만화원고지에다가 그린것들입니다... 왼쪽이 '연필화'
오른쪽이'펜터치(시간이 부족해서 다는 못했지요.. ㅠㅠ)'입니다.
눈이 뭉개지게 찍혀서 다른수강생들이 봐도 전혀 도움안될거같은 느낌이군요 '_';;;;
그저 인체비례나 살짝 엿보고 갈수 있을듯합니다.
본래는 가죽옷인데... 가죽의 느낌을 주기엔 시간이 빠듯해서......좀 아쉬운 그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