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히 오른쪽 면을 더 진하게 칠했는데, 사진에는 실제보다 더 약하게 찍혀 있다.
1. 선긋기보다 지우기가 더 어렵다. - 특히 경계선에서....
지우개도 연필처럼 연필에 숙달된 오른손으로 사용해야 하는가? - 내가 왼손잡이라서....
2. 진하게 칠한 오른쪽 면이 멀리서 보면 약하게 보이느데, 눈의 착각인가?
3. 윗면 직사각형 각도의 설정이 어려운데,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지?
4. 정육면체로 형태를 잡았는데, 그려놓고 보면 가로 폭이 더 넓다. - 꼭 수정작업에 들어간다.
누구나 그럴까?
5. 원근법에 따를때, 앞 모서리보다 뒷 모서리의 크기를 작게 해야하는데, 일관성이 없다.
거리에 따라 크기의 비를 맞추어야 하는가?
6. 그림자 처리가 항상 애매하다.
7. 그림의 크기는 2절지에 6개가 들어갈 정도라면 적절한가? - 더 크게?
종이 한장에 하나만을 그리면 잘 그린 것 같은데, 한장에 여러개를 그리면 이전에 그려진 것에 수정이 가해진다. - 더 나은 것 같기도하고....
이런 문제점 중 일부는 실제 모형에 광선을 비스듬히 비추어서 그린다면 어느정도 해결되리라 믿는데,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 보니.....
이 중에서 어리석은 질문은 빼고 내가 알아야 할 부분만 알려 주세요.
(사실 답변을 보고난 후에야 어리석은 질문을 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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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림을 튜터링에 올리고 난 후에 곰곰히 무엇을 잘못했나 생각해보니,
실물(또는 그 대처물)을 보고 자세히 관찰하면서 그리지 않는 중대한 과오를 범하고 있었음
최소한 사진이라도 보면서 그려야 하는데......
역시 그림을 그리는데 주의깊고 세심한 관찰은 중요한 필수 요소임을 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