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양쌤이 강의노트에 첨부한 참고자료를 보고 연습하다가 혼자서는 쪼금 해결하기 곤란한 궁금증이 생겨서 튜터링 게시판을 방문했습니다. 왼편은 보시다시피 4주차 2강에 첨부된 드레스를 입은 (이름은 모르는) 인물(?)을 아대용 연필로 생각나는대로 구도잡고약간 그리다가 만 그림입니다. 왼편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흉부부터 허리부분까지 내려오는 레이스를 표현하다가 말았다는것을 얼핏 알수 있습니다 ^^;;; 양쌤께선 분명 4주차 2강에서 레이스를 그럴듯하게 그리는 요령을 강의하셨습니다. 음.... 그 레이스를 간략하게 그리는 방법에 있어 양쌤께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ㅎㅎ;;; 제가 또... [그렇다면 중력이 작용될때, 이 레이스 친구는 어떻게 묘사되는걸까나??;;;;] 이러면서....혼자 고민하다가 왠지 묘사에 실패한듯 합니다. (크흑!) 드레스를 관찰할 기회가 없어서 다소 응용이 안되나본데요....므하하핫?!;;; (양쌤의 참고자료를 보고 그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정안되면 보고 그릴까 합니다) 옷감의 재질마다 느낌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제 집에 있는 물품중에서 그나마 드레스에 달린 레이스랑 가장 흡사하다 싶은 레이스를 직접 가져다가 사진도 찍어보고, 따라도 그려보고 했습니다. (오른편 사진입니다. 소재가 면과 폴리에스텔(?)이 섞인 식탁보입니다.) 저 식탁보 레이스를 크로키로 그려봤지만, 역시 간단하게 묘사하는 방법은 좀 감이 안옵니다 ㅎㅎ;;; 오른편에 있는 레이스처럼 뻣뻣한 형태로 그려도 되는걸까요? -레이스에 관해서만큼은 자료와 경험이 부족해서 그릴때마다 살짝 고민중입니다.- 게다가, 드레스를 많이 그린 만화책을 참고하려고 해도... 레이스라던지... 그런걸 그린 만화작가들이 대개 여성작가분들이던데(여류작가라고 하는게 맞을까..) 펜선 쓰는것부터해서 또 여성작가들이 드레스나 옷을 묘사하는것과 남성작가가 옷을 묘사하는게............... ......제 눈에만 그런건가요ㅎㅎ? 상당히 느낌이 달라서=_= 참고는 된다만, 따라해볼 생각이 안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꼭 필요하다면 하겠지만......으아~... 펜선도 가늘고.. 어떤건 스크린톤 떡칠했드라구요.....;;;) 아, 강의시간에 양쌤이 소개해주신 만화는 못구해봤습니다. (불법스캔본을 구해서 보는 취미는 없어서;;;) 분명히 레이스는 중력에 맞춰서 치렁치렁 늘어지는 특징때문에 드레스에 주로 달아놓는것일텐데....;;; 그래서 양쌤게 여쭙고자 합니다. "중력이 작용할때... 레이스를 만화답게(간단하고 그럴듯하게, 내지는 시간대비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러니까, 4주차 2강에서는, 재봉이 박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가로로 놓인 레이스를 간단하게 그려주셨는데.... 세로로 레이스를 놓았을때 중력이 작용한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간단한 팁이라도 듣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 (_ _) [꾸벅] (솔직히.. 글을 길게 쓴게.. 하나 하나가 궁금증이라서 그런가봅니다 ㅠㅠ. 노하우가 없는 초보자라서 그러니 이해해주십시요 ㄷㄷ) - 추가적으로 4주차 2강을 복습하면서 약간 어려웠던 점은... 바람에 날리는 한복 치마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4주차 1강의 양쌤의 마스코트 캐릭터 "핑쿠(맞나...?)"씨가 입은 일명 [아주머니 한복치마 스타일]은 쉽게 그릴수 있는 반면에 4주차 2강의 한복치마 입은 여자애는 참고자료를 몇번이나 보고 그렸달까..... 뭔가 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