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간지를 넣는답시고 넣은 또다른 그림입니다 ㅎㅎ. 지인의 부탁으로 하나 그려준것이긴한데.... 지인분은 만족하지만... 20대의 눈으로 보기엔 너무나도 어색한 부분이 천지인지라 ㅠㅠ...... 제가 생각한 이 그림의 문제점 첫째 . Sky view 시점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분명 위에서 아래로. 양쌤님이 말씀하신 '신의 시점' 으로 바라봐야 겠지요?? 시도는 했으나.... 위에서 아래로 바라본것이 아닌, 그냥 키가 땅딸보같아 보이는것이...... 다리부분에 사선을 정교하게 넣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한번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돼길래 포기했습니다. 요약해서,제가 생각한 첫째 문제점은... 캐릭이 땅딸보같아보이는... 그니까 소실점반영이 잘 안된거같은데 그부분에 대해서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둘째. 먹간지를 넣었는데..... 머리카락부분이 뭔가 부자연스럽습니다. 먹간지를 넣기 전에 펜터치를 마쳤을때는 나름 보기 좋았는데... 막상 먹간지 넣고나니... 뭔가 심히... 이상해진게... 머리카락 사이에 층을 넣어놓은것이 많이 사라진 기분이.... 제가 올린 다른 질문과 마찬가지로... 먹간지가 뭔가 잘못된듯한데, 그점에대해서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셋째. 치마부분의 망사를 사선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선을 그어놓은것같지, 망사를 표현한것같진 않습니다..(제눈에는 ㅡㅜ??) 망사를 표현할때 사선을 어떻게 넣어야 할까요?? 듬성듬성 사선을 넣은 부분은 G펜을 사용했고, 위에 거의 까맣게 칠해진 망사부분은 스쿨펜(명칭 맞나?)을 사용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조언 내지는 이 그림에 대한 의견과 평가를 듣고싶습니다.....! 바쁘신와중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