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된 것만 올려드리고 싶지만 제가 거기서 거기겠지요, 잘 됐든 안됐든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제 물감이 집에 있던 물감인데 강의 때 나오는 거랑 좀 다른 제품일 겁니다. 그래서 색깔이 다른 경우에는 제가 그냥 임의로 색을 정해서 해보고 있어요, 다만 제가 수채화를 그려야 하나 회의감에 두어 차례 포기 했던 이유는 제가 질병이 있어서 시력에 약간 문제도 있고, 색깔을 잘 보지 못하는 큰 결점이 있어서였습니다.  그래서 늘 채색화 장르에 자신감이 없었지요. 그냥 수묵화 아니면 서양화 중에서는 색깔을 다루지 않아도 되는 펜화를 배워볼까 하는 마음도 많이 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번엔 마지막 칼을 뽑았다는 마음으로,,, 수채화,,, 눈에 보이는 가능한 한도에서 연습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