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를 그릴 때 필요한 준비물





안녕하세요, #수묵화 온라인 클래스 NO.1 도약아트입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수묵화를 배우기 전에 준비해야 할 기본적인 동양화 도구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통 수묵화를 그릴 때 필요한 준비물로 #문방사우 (文房四友 : 종이, 붓, 먹 벼루) 를 많이 알고계실텐데요, [청출어람 수묵화] 특강에서는 이 중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구매하면 좋을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수묵화 배우기 : 수묵화 기초 준비물, 기본 도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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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먹 또는 먹물

먹 또는 먹물은 수묵화를 그릴 때 꼭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둘 중에 하나만 사용해도 무방한데, 보통은 사용상의 편리성 때문에 먹물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물을 쓸 경우에는 벼루 대신 그릇에 먹물을 담아서 사용해도 무방하며, 먹을 쓸 경우에는 먹을 갈아야 하므로 벼루가 필요합니다.








② 수묵화 붓

동양화 붓은 채색화, 사군자, 산수화 등 무엇을 그리느냐에 따라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따라서 그리는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수묵화에서 쓰이는 붓들을 여러 가지 사용해본 후 자신에게 맞는 붓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초급 강의에서는 겸호대필 3호를 사용하였습니다.)









③ 접시

먹과 물의 농담을 만들어내기 위한 접시, 그리고 수묵 담채를 그린다면 채색 접시가 필요합니다. 채색 접시의 경우에는 필요한 물감을 미리 짜둔 다음 말린 상태에서 조금씩 사용하면 좋습니다. 서양화의 팔레트 역할이죠.







④ 화선지

종이는 한지, 화선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종이 또한 붓처럼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이용해보고 상황에 맞는 종이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급 강의에서는 3절 화선지를 사용하였습니다.)


⑤ 모포

화선지를 사용할 경우 종이가 얇아 물이 샐 수 있기 때문에 물을 흡수해줄 수 있는 모포 또는 종이가 필요합니다. 모포는 어두운 색, 밝은 색이 있는데 수묵화를 그릴 때는 수묵의 농담을 잘 관찰하기 위해 밝은 색의 모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문진 또는 돌맹이

화선지나 한지는 굉장히 가벼워서 그림을 그리는 도중 종이가 들리거나 움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거운 문진으로 종이를 눌러 고정시키곤 하는데, 문진이 없다면 무게가 있는 돌맹이같은 것으로 고정을 시켜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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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수묵화를 배우기 전에 준비해야 할 기본 도구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묵화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의 미술이든지 거창하고 비싼 재료를 산다고 해서 좋은 그림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사람에게 맞는 재료를 찾아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재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묵화 배우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약아트 [청출어람 수묵화] 강좌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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