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정복자를 위한 안내서]
웹툰 특강 ①
타블렛이란 무엇인가요?
: 타블렛 개념 알기
안녕하세요. 웹툰 동영상강의 NO.1 도약아트입니다.
앞으로 웹툰 정복자를 위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웹툰 특강을 연재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그 첫시간으로 초보분들이 가장 낯설어 하고, 사용하기도 어려워 하시는 타블렛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tablet
1. 정제(錠劑: 둥글넓적한 모양의 약제) 또는 정제 모양의 것
2. 명판(名板), 평판(平板) (중요한 인물·사건을 기념하는 글귀 등을 적어 벽에 박아 놓은 것)
정제 알약
비석 명판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생뚱맞게도 정제 알약과 비석 명판이 나옵니다. 현재 사용되는 타블렛, 혹은 태블릿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2번 비석 명판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넓은 판 모양의 입력도구를 뜻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 한정으로 타블렛이라고 할 때와 태블릿이라고 할 때 각각 가리키는 기기가 조금 다르다는 겁니다.(물론 100% 항상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
타블렛의 절대 강자 와콤
태블릿 PC의 부흥을 이끈 주역, 애플 아이패드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요즘은 액정 타블렛의 발전으로 그 둘의 경계가 애매해지고 있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웹툰에서 작업할 때 사용하는 타블렛은 그래픽 타블렛을 뜻합니다.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보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얼마나 힘든지. 물론 가끔 인터넷상에 마우스그림의 달인 내지는 장인이 종종 출몰하긴 하지만 이런 건 극히 예외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죠.
예전에 타블렛이 대중화되기 전에는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스캐너로 스캔한 다음, 보정 작업을 거쳐 완성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이와 같은 작업방식을 고수하는 작가분들이 있지만 다이렉트로 컴퓨터 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비해 편의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죠. 즉, 웹툰이나 일러스트 등의 이미지 작업에서 타블렛은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캔 후 마우스로 후보정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칸토쿠(Kantok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