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도 괜찮아 캘리그라피]
특강03
여러가지 도구로 캘리그라피하는 방법
: 나무젓가락, 면봉, 립스틱 등 색다른 도구를 활용해서 캘리그라피 해봅시다.
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이번 악필도 괜찮아 캘리그라피 특강에는 여러가지 색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캘리그라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캘리그라피는 기본적으로 붓 또는 붓펜, 펜을 사용하지만 이렇게 일반적인 도구 외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글씨를 표현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나무젓가락, 립스틱, 면봉, 칫솔, 스펀지 처럼 원래는 글씨를 쓰지 않는 도구로 글씨를 쓴다면 어떤 느낌이 날까요? 이번 특강을 통해 여러가지 색다른 도구들로 색다른 손글씨 경험을 시도해봅시다.
[ 색다른 도구로 캘리그라피하는 방법 ]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글씨를 쓸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재료로 새롭게 글씨를 써볼까요? 이번 특강 시간에 준비한 도구는 나무젓가락, 립스틱, 면봉, 칫솔, 스펀지입니다. 이 도구를 이용해서 먹물로 글씨를 썼을 때 어떻게 표현될까요?
종이는 화선지나 일반적인 a4용지를 사용합니다. 나무젓가락에 물을 조금 머금게 한다음 먹물을 충분히 묻히고 그대로 들고 글씨를 써줍니다. 이 경우 먹이 나무젓가락에 먹물이 그대로 머금고 있기 때문에 약간 엠보싱처럼 먹이 많이 묻어 글씨가 올록볼록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젓가락을 반으로 쪼개서 쪼개진 면으로 글씨를 쓸 때는 날카롭고 거친 느낌의 글씨 표현이 가능하며 칫솔 또한 자연스럽게 갈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스펀지로 글씨를 쓰면 '롤러'로 글씨를 쓴 것 같은 느낌이 나면서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의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면봉은 면봉 특유의 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을 많이 묻힌 상태에서 농담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련한 느낌의 글씨체를 쓸 수 있습니다.
립스틱은 크레파스나 색연필과 같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재료들로 글씨를 쓰면 새로운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내주변에 있는 도구들을 살펴보며 이 도구를 쓰면 어떤 느낌이 날까? 생각해보며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더욱 재미있고 유용한 캘리그라피 도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약아트 정재민의 악필도 괜찮아 캘리그라피 강의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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