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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의 과정

: 캐리커처 그릴 때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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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오늘 특강의 주제는 '캐리커쳐의 과정 / 캐리커쳐 그릴 때의 TIP' 입니다. 캐리커쳐란 지난 포스팅에서 보았듯 대상의 특징을 포착하여 과장시키고 왜곡시켜 표현하는 그림인데요, 그렇다면 대상의 특징을 과장하고 왜곡시키면서도 대상과 닮게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캐리커쳐 과정에서의 몇 가지 팁을 도약아트 더 쎈 캐리커쳐(The Ssen Caricature)의 김연호 선생님께서 특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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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과장하고자 하는 부분의 주변 요소들을 반대로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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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굴을 그릴 때는 상대적으로 귀를 크게, 목은 길게! 이목구비는 큼직큼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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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커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장과 왜곡입니다. 과장과 왜곡이 없다면 일반 인물화와 다른 것이 없겠죠? 하지만 큰 부분을 아주 크게 그리고 작은 부분을 아주 작게 그린다고 해서 인물의 특징을 잘 살린 좋은 캐리커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얼굴이 작은 것이 두드러진 특징인 인물을 캐리커처 한다고 해서 얼굴이 작은 것에만 치중하면 어색한 그림이 되기 쉽답니다! 캐리커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두드러지게 강조되는 부분과 주변 부분과의 조화인데요, 조화를 이루면서 특정 부위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강조하고자 하는 부위의 주변 요소들을 반대로 그려주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코를 크게 강조하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눈과 입은 작게 그림으로써 코가 커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죠. 앞서 말한 얼굴이 작은 사람이라면 얼굴을 작게 그리되 그와 대비되도록 이목구비는 크게, 귀도 크게, 목은 길게 함으로써 얼굴을 심하게 과장시켜 작게 그리지 않더라도 주변의 요소들과 대비시킴으로써 자연스러운 과장과 왜곡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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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주변 요소들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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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7주차에서 그려보았던 로비스트의 박지선 캐리커쳐입니다. 캐리커쳐 배우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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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커처를 보자마자 아, 이 사람은 누구야! 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외모를 닮게 그리는 것이 물론 가장 중요하지만그 사람을 대표하는 복장이나 행동, 표정, 소품등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개그콘서트의 박지선을 캐리커쳐한다면 박지선씨가 코너에서 입고나왔던 의상이나 소품을 박지선을 떠올리게 하는 연결고리로 활용할 수 있겠죠? 여러분의 주위 사람을 캐리커쳐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이 평소에 자주 짓는 표정이나 동작, 자주 하는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해당 인물을 떠오르게 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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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캐리커쳐의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팁을 알아보았습니다. 강조하고자 하는 부위의 주변 부위들을 반대로 그리기, 그리고 그 사람을 나타내는 주변 요소들을 활용하기! 꼭 기억하세요!! 캐리커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김연호 선생님과 함께하는 쉬운 캐리커쳐 배우기! [더 쎈 캐리커쳐(The Ssen Caricature)]강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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