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를 그릴 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알아보자
붓, 먹물, 화선지, 동양화물감. 문진&서진, 물통, 접시, 아교
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오늘의 산수화 특강 주제는 '산수화를 그릴 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알아보자' 입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붓[筆], 먹[墨], 종이[紙], 벼루[硯]의 네 가지 도구를 뜻하는 문방사우[文房四友]는 많이 알고들 계실텐데요. 이것은 서예의 기본 준비물로 누구나 아는 기초적인 지식입니다. 그렇다면 산수화를 그릴 때 우리가 최소한 갖추어야할 준비물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이러한 문방사우와 더불어 산수화를 그릴 때 필요한 준비물들과 그 준비물들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수화 특강 : 산수화를 그릴 때 필요한 준비물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을 '문방사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수화를 그릴 때에도 이러한 '문방사우'와 동양화 물감. 문진&서진, 물통, 접시, 아교, 낙관 등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까요?
붓 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필방이나 화방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산수화를 그릴 때 보통 4~5호를 사용하며, 그림의 크기에 따라 붓의 크기를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화선지 는 보통 전지를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그릴 때 전지의 크기가 클 수 있기 때문에, 3절지(전지의 3분의1)를 반으로 접은 전지의 6분의 1정도의 사이즈가 작품을 그리기에는 가장 이상적인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화 물감 은 가장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튜브형의 물감은 사용하기 편리하며, 산수화를 그릴 때 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색 7가지를 소개하자면, 흙이나 땅을 채색할 때의 대자, 연지, 가을이나 꽃그림에 좋은 양홍(홍매), 봄이나 산수유, 개나리 꽃 채색에 좋은 황색, 산수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녹청, 바위나 산 채색에 쓰이는 미감, 마지막으로 겨울, 매화 꽃을 표현할 때 좋은 흰색의 호분. 이렇게 7가지 색이 산수화를 그릴 때 주로 쓰이는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화선지를 고정시켜주는 문진&서진, 물통, 먹과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한 파레트 역할의 접시, 작품에 자신의 작품임을 증명하는 호[號]와 이름을 새기는 낙관, 물감에 타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고, 지속력이 좋은 아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물들은 산수화를 그릴 때 쓰이는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들로 도약아트 [도약화방]에서 '산수화 초급 준비물 패키지' 로 한꺼번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최고의 산수화 작품을 그리는 데에는 앞서 살펴본 기초적인 준비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러한 준비물들의 종류와 쓰임새를 이번 특강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약아트 한 폭에 담아내는 산수화 강의를 통해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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