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그릴 때 주의해야 할 점
인체드로잉 - 서윤정
[실감나는 인체드로잉]
특강 02
인체를 그릴 때 주의해야 할 점
: 인체를 그릴 때 틀리기 쉬운 부분들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인체를 그릴 때 주의해야 할 점- 틀리기 쉬운 부분들' 입니다. 인체드로잉을 했는데 뭔~~가가 이상할 때! 사람을 그린 건 맞는데... 사람 같지 않고... 나만 그런건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이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 포스팅, 함께 알아 볼까요?
처음부터 실수 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겠죠? 인체드로잉을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중의 하나이며, 때문에 빈도수가 높은 틀리기 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들만 정확히 알고 그린다면 적어도 '사람을 그린 것이 맞나?'하는 고민은 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인체를 그릴 때 주의해야 할 점- 틀리기 쉬운 부분들 무료특강>
① 머리
지나친 소두 혹은 대두 NO!
소두
머리는 무조건 작아야 좋은 거지! 라고 생각하시고 작게 작게만 그리게 되면 마치 패션모델이나 일러스트에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이고 과정된 몸매를 그리기 쉽상입니다. 인체 비율이 8~9등신 이상이 되어버리면 안정감 있는 인체라고 보기에는 어렵겠지요?
대두
반대로 머리가 크게 되면 등신이 작아지게 됩니다. 물론 누구나 모델같이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기 때문에 5~6등신의 사람이 실제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눈이 보는 미의 기준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보고 아름답다! 멋지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각인형을 모델로 하여 그려 본 인체입니다>
보통 인체는 머리크기를 기준으로 비율을 정하게 됩니다.정수리 끝을 상한선, 발이 온전히 땅에 붙어 있는 상태를 하한선으로 하여 6.2~6.4등신으로 그렸을 때 가장 안정적이고 건강한 바디를 그릴 수 있습니다.
② 몸통
몸통은 얼굴을 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리는 부위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몸통은 우리가 움직이는 포즈를 그릴 때 가장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흉통과 골반이 척추에 꽂아진 형태로 앞,뒤,양 옆으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적인 상체의 움직임입니다. 그러므로 움직이는 포즈를 그릴 때 가장 먼저 이 부분을 어떻게 그릴지 정확히 설정을 해주어야 나중에 팔이나 다리를 그려도 이상하거나 어색하지 않는 인체를 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몸통이 너무 길면 다리가 짧아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P O I N T
정적인 모델인 경우에는 머리크기!
움직이는 인체를 그릴 때에는 몸통의 방향설정!
어떠셨나요? 머리와 몸통을 주의하여 그리면 멋진 인체를 그릴 수 있다는 것! 이제 잘 아셨죠? 방법만 알면 더 쉽게 그릴 수 있는 인체드로잉. 지금 도전해보세요!
이상으로 '인체를 그릴 때 주의해야할 점'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인체드로잉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도약아트 서윤정의 실감나는 인체드로잉 강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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