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완벽한 수채화 ]

특강12

수채화 종이의 종류와 특징

: 종이, 물감, 붓 등 수채화 그릴 때 꼭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미술 온라인 강의 NO.1 도약아트입니다. 김한나 선생님의 더 완벽한 수채화 특강 시간에는 수채화 종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단순히 종이라고 하면 간단해보이지만, 종이는 크기, 두께, 재질 등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명확히 알고,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더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됩니다. 수채화 종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 도화지와 수채화 종이는 어떤 차이들이 있을까요? 이번 무료 특강 시간을 통해 수채화 종이 선택 TIP을 공개합니다. :)

[ 수채화 종이 선택 TIP]

수채화를 그릴 때, 종이는 수채화지를 사용하셔도 좋고 일반 도화지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수채화는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물의 농도가 중요한 만큼, 일반 도화지를 사용하실 때는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도화지에 작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종이는 8절 크기의 200g 일반 도화지입니다. 어떤 종이든 종이마다 그 종이의 두께를 알려주는 그램수(g)가 있는데요. 숫자가 높을수록 두꺼운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종이는 가장 적당한 사이즈와 두께의 종이로 수채화 전용 종이보다는 얇지만, 또 아주 얇지는 않아서 두껍고 잘 견디기 때문에 입시 수채화나 소묘를 할 때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이입니다.

종이는 앞면과 뒷면이 있어서 구분을 해주고 앞면에 그림을 그려주셔야 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종이를 만졌을 때 조금 더 거친 느낌이 있는 부분이 종이의 뒷면이고, 부드러운 부분이 종이의 앞면이 됩니다. 그리고 종이를 들어봤을 때 조금 더 오목하게 들어간 쪽이 앞면입니다.

수채화 용지는 종이에 오돌토돌한 엠보싱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도화지보다 두께감이 적하게 있어 수채화 물을 많이 적셔도 종이가 흡수하기 때문에 풍경 수채화나 밀도있고 심도있는 수채화 그림을 그릴 때 많이 사용됩니다.

와트만지, 캔손의 몽발, 파브리아노, 아르쉬 등 수채화 종이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아르쉬'는 매우 고가의 수채화 용지로 황목, 중목, 세목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지게 됩니다. 

① 황목(Rough) : 표면의 질감이 가장 거친 종이로 세부묘사는 어렵다.

② 중목(Cold Press) : 표면의 질감이 세목과 항목의 중간 정도로 적당한 묘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사용해도 좋다.

③ 세목(Hot Press) : 표면의 질감이 가장 매끄러운 종이로 세밀한 묘사가 가능한 종이. 너무 매끄럽기 때문에 물감이 흐를 수 있어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채화지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입문용으로는 저렴한 것부터 사용해보시면서 점차 다른 회사의 종이들을 사용해보며 내게 가장 잘 맞는 종이를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약아트 김한나의 더 완벽한 수채화 강의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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