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란 무엇인가요?
팝아트 - 이은영



[트렌디 팝아트]




특강 01

팝아트란 무엇인가요?



: 팝아트의 의미와 대표적인 팝아트 작가

 

 

 

 

 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여러분은 '팝아트' 하면 머릿속에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유명 작가의 이름을 떠올리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특정 작품을 떠올리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있는데 막상 팝아트가 무엇인지 이야기 하라고 하면 쉽지가 않죠? 그래서 이번 특강에서는 도약아트 [트렌디 팝아트]의 이은영 선생님과 함께 팝아트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어떤 작가들이 있으며 그들 작품의 특징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먼저 팝아트라는 단어에 대해 살펴봅시다. 팝아트란 Popular Art의 줄임말입니다. 글자 그대로 대중 예술이지요. 대중 예술이란 어렵고 복잡한 예술이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만화나 광고, 상품, 유명인 등을 인용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예술입니다. 

 

아직 잘 와닿지 않으시죠? 팝아트가 등장했던 시기를 생각해 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팝아트가 태동하던 당시 미국 예술의 흐름은 추상표현주의가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추상표현주의란 어떤 현실 세계를 묘사하기보다는 자유로움과 화가의 격정적 감정을 그림에 나타냈던 미술 사조입니다.

 

 

 


 

▲ <집중> 잭슨 폴록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인 잭슨 폴록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 추상표현주의 작품들은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도대체 무엇을 그린 것인지 알기 힘든, 굉장히 난해하고 복잡한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들은 예술이라는 것을 범접하기 힘든 어려운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팝아트는 이러한 편견을 와장창 깨버립니다.






 

 

▲ <캠벨 수프 캔> 앤디 워홀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앤디 워홀의 수많은 캠벨 수프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작품의 소재인 켐밸 수프 통조림은 미국의 슈퍼마켓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통조림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황도 통조림이나 꽁치 통조림같은 것이죠 ^^;  팝아트란 쉽게 말해 이렇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것에서 소재를 찾았던 예술입니다. 팝아트 작가들은 대량 생산되는 상품은 물론이거니와 마릴린 먼로나 마이클 잭슨같은 유명인, 심지어 만화 속 캐릭터까지 대중 문화 속의 모든 것들을 소재로 삼아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친숙한 소재를 작품에 이용함으로써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일반 대중들이 미술을 보다 친근한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죠. 


팝아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적인 팝아트 작가인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① 앤디 워홀 (Andy Warhol, 1928~1987)

 

 앤디 워홀은 위에서 언급했던 캠벨 수프 깡통 외에도 코카콜라, 마릴린 먼로, 마이클 잭슨 등 다양한 대중적 이미지들을 반복하여 작품의 소재로 삼았습니다. 초기에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지만 점차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실크 스크린 기법'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팩토리'라는 스튜디오를 짓고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작품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흔히 예술 작품이라고 하면 작가가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정신을 담아 창작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앤디 워홀은 예술 작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예술 작품에 대량 생산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단어를 접목시킴으로써 예술을 대중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끌어왔습니다.

 

※ 실크 스크린 기법 : 실크 등으로 만든 천 위에 잉크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종이나 고무액을 입힌 도안을 올려놓고 잉크를 부어 천의 올 사이로 잉크가 통과하면서 인쇄되도록 하는 방식의 판화기법

 

 

 

 


 


▲ 팝아트 기초편에서 함께 그려본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입니다 :)


 

 


②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 1923~1997)

 

 팝아트에 관심이 없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 있겠지만 그의 대표작인 '행복한 눈물'은 한 번쯤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만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확대하여 밝은 원색으로 그렸는데, 선명한 검은색 테두리와 형태를 메우고 있는 점들이 그의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만 해도 만화는 예술로서 받아들여지기보다는 비교적 낮은 수준의 문화로 생각되었는데,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만화를 하나의 당당한 미술 작품으로 나타냄으로써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 팝아트 기초편에서 함께 그려본 로이 리히텐슈타인 풍의 작품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팝아트 초상화]라고 부르는 그림들을 보면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을 소재로 한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왜 대중 스타도 아닌 일반인들을 소재로 한 그림을 팝아트 초상화라고 부르는 걸까요? 그것은 그림의 스타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로이 리히텐슈타인 외에도 키스 해링, 로메로 브리토 등 많은 유명 팝아티스트들이 검은색 테두리에 선명한 색상을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였는데요, 비록 소재는 대중적이지 않지만 그들의 스타일을 차용해서 그림을 그렸기에 팝아트 초상화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

 

 

 

 



 

 

 

 

자, 이렇게 해서 팝아트의 의미와 대표적인 작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팝아트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도약아트 [트렌디 팝아트] 강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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