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치유하는 컬러링 아트테라피]

특강07

아트테라피 도안 구도 잡는 방법

: 컬러링북 도안 그리기 TIP

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트테라피 특강은 바로 '도안 구도 잡는 법'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컬러링북을 구입하거나 인터넷의 무료 컬러링북 도안을 인쇄해서 색칠하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내가 그리고 싶은 소재로 직접! 도안을 그려 색칠하고 나아가 나의 도안을 주변 사람들과 나눔한다면 더더욱 재미있겠죠?^^ 따라서 이번 특강엥서는 도안을 그릴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구도 잡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도안 구도를 생각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크기의 조화와 공간간의 거리입니다. 큰 것, 작은 것, 그리고 큰 것과 작은 것을 연결할 수 있는 중간 크기의 것이 적절히 있어야 예쁜 도안이 된답니다. 너무 작은 것들로만 이루어진 그림은 잔잔한 느낌을 줄 수는 있겠지만 시선을 잡아끌 수 있는 부분이 없어 단조롭고 재미없는 구도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큰 것들로만 구성하여 디테일한 표현이 부족하게 되면 완성도도 떨어지고 무언가 건성건성 그린듯한 도안이 되어버리고 말아요. 여기서 크기란 길이도 포함하는데요, 아래의 꽃 도안을 예로 들어볼게요.

위의 도안은 꽃송이의 크기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줄기의 길이에 변화를 주어 표현했어요. 네 송이의 꽃이 모두 길이가 다르죠?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꽃들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꽃송이의 크기는 비슷하게 하여 통일감을 주되, 길이와 방향에 조금씩 변화를 준 것이지요.

자, 여기서 이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왔네요. 그림 구도 잡을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바로,

변화, 통일, 균형

입니다. ^^ 만일 꽃의 크기도 길이도 방향도 모~~~두다 제각각이었다면 너무나 통일감과 균형감이 떨어지는 구도가 되겠죠? 반대로 모든 꽃이 크기와 길이, 방향이 같았다면 아주 재미없는 도안이 되었을 것이구요. 이렇게 변화, 통일, 균형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이 구도 잡기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자,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도안 구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위의 그림은 어느 특정한 형태 안에 꽃들을 군집화시켜 표현해본 도안이에요. 왼쪽은 하트, 오른쪽은 리스 모양이죠. 일정한 틀 안에 다른 개체들을 채워 표현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가장 큰 틀이 되는 형태를 그리고 큰 것들을 배치한 후 사이사이에 중간 크기와 작은 것들을 그려주는 것이죠. 도안을 잘 관찰해 보시면 이 안에도 변화와 통일, 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

자, 이번에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도안이에요. 여기에도 재미있는 요소가 있어요. 바로 도안에 구역을 나누는 것이에요. 종이에 구역을 나누어놓고 칸마다 주제와 연결되는 요소들을 배치해봐도 재미있게 도안 작업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스토리가 있는 동화나 소설을 모티브로 도안 작업을 할 때 구역을 나누어서 작업해보면 색다른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렇게 해서 그림 그릴 때 구도 잡는 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도안들은 강의에서 제공되는 것으로, 수강생 분들께는 인쇄 가능한 형태로 제공된답니다. 본 강의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도안들과 그림 팁을 알려드리고 있으니 컬러링 아트테라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도약아트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링 아트테라피 강의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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