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교의 성질을 이용한 수묵화 기법
수묵화 - 신영훈




 

아교의 성질을 이용한 수묵화 기법


 

 

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이번 청출어람 수묵화 특강 시간에는 수묵화를 그리는 데 있어 필요한 기법 중 하나인 '아교의 성질을 이용한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교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전통 접착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쓰는 먹이라던 지, 물감에는 이러한 적당량의 아교가 혼합되어 굳혀진 것으로 접착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수묵화를 그릴 때 먹색을 그으면 종이에 밀착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밀착되는 성질을 이용하는 것. 아교라는 것은 물과 서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그 것을 이용해서 수묵화를 그릴 때 이러한 기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영상을 통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 청출어람 수묵화 특강 : 아교의 성질을 이용한 수묵화 기법




화선지에 농묵의 먹을 묻혀볼까요? 그 위에 물이 묻은 붓으로 여러번 그어보면 물이 닿는 부분에서 먹이 피해지면서 하얗게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물로 밀게 되면 먹이 스스로 아교 성분에 의해 밀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것은 먹 뿐만 아니라 채색을 할 때 물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들어, 푸른색의 색을 칠해놓고, 물붓으로 그 위를 그으면 밀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닦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물을 댔을 때, 물이 아교를 밀어내면서 그 부분이 하얗게 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통은 이 기법을 물이나 바다와 같은 표현을 할 때 좋습니다. 또는 먹이나 물감을 칠해놓고 손이나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서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까만 밤하늘에 눈이 내리는 풍경도 수묵화로 멋지게 그려낼 수 있겠죠? 이렇게 물을 뿌린 부분만 자연스럽게 하얗게 변하기 때문에 원하는 표현을 내고자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부분들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먹이나 물감을 칠할 때 아교를 더욱 타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먹이나 물감에는 기본적으로 아교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번 특강 시간에서도 보셨듯이 칠해놓고 물을 칠했을 때 이러한 효과들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먹과 물감에 있는 아교 성분을 이용해서 어떤 기법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여러가지 기법을 쓰는 것이 꼭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이 꼭 필요한 상황이 생길 때 적절한 기법을 사용하는 것도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데 충분히 이용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의 방법이 있다는 것, 알아두고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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