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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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약아트입니다.
오늘의 특강 주제는 '캐리커쳐의 역사'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캐리커쳐! 하지만 그런 캐리커쳐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을텐데요, 그리하여 준비한 오늘의 특강! 도약아트 더 쎈 캐리커쳐(The Ssen Caricature)의 김연호 선생님과 함께 캐리커쳐의 역사에 대해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그럼 영상으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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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 문명의 벽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이집트의 벽화를 보면 인물의 모습이 표현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한 인물의 형태가 아니라 동물의 형태와 융합되어 하나의 캐릭터적인 느낌으로 왜곡된 모습에서 캐리커쳐의 근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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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캐리커쳐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발전하게 되는데요, 먼저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실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물을 해부학적으로 연구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의 연구는 지금까지도 이후 많은 학자들의 연구의 밑바탕이 되어 지금까지도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또 다른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는 우의화 (寓意畵, allegory : 대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물에 의해 암시적으로 표현하여 그린 그림)를 자주 그렸던 작가인데 대표작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면 해당 계절에 어울리는 곡식으로 인물을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도 캐리커쳐의 색다른 접근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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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도미에의 대표작, 삼등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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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살펴볼 인물은 19세기 화가인 오노레 도미에입니다. 오노레 도미에는 19세기의 프랑스 정치와 부르주아 계층을 우스꽝스럽고 신랄하게 풍자했던 인물로 캐리커쳐 역사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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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캐리커쳐가 어떻게 계승되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1905년 대한 민보(1909년 6월 2일 대한협회가 창간하여 서울에서 발간된 일간신문)에서 조금씩 시사 만평 스타일의 그림이 등장하였는데요 이것이 조금씩 형태를 바꾸어 가면서 현재는 거의 모든 신문에 빠지지 않고 정치인이나 유명인을 풍자한 시사 만평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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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캐리커쳐라고 하면 떠올리는 얼굴은 크고 몸은 작고 파스텔로 색을 입히는 형태의 캐리커처는 2005년 한국 캐리커쳐 협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게 되었고 다양한 전시, 행사, 대형 스크린, 광고 등 수많은 분야로 캐리커쳐의 영역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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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캐리커쳐는 어떤 특정 시점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오랜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노력을 거쳐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리커쳐로 다져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캐리커쳐가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시국을 풍자하면서 붐을 이루어왔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캐리커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김연호 선생님과 함께하는 쉬운 캐리커쳐 배우기! [더 쎈 캐리커쳐(The Ssen Caricature)]강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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